2026년 기초생활수급자 조건이 ‘역대 최대'(1인 가구 82만원, 34세 청년 공제 등)로 완화되었다는 소식을 들으셨나요? 하지만 내 월급이 100만원이라고 해서 ‘소득인정액’도 100만원인 것은 아닙니다. 내 재산(집, 차, 예금)이 얼마로 환산되는지 몰라 신청을 망설이는 분이 많습니다.
이 복잡한 ‘소득인정액’을 주민센터 방문 전 미리 계산해 볼 수 있는 유일한 공식 도구가 바로 ‘복지로 모의계산’입니다. 이 글에서는 2026년 변경된 기준으로 내 수급 자격을 5분 만에 확인하는 모의계산 방법과, 결과표를 해석하는 팁까지 알려드립니다.
2026년 변경 기준으로 지금 바로 계산해 보세요!
1. 모의계산 시작 전 ‘이것’부터 준비하세요
정확한 모의계산을 위해서는 내 가구의 소득과 재산 정보를 미리 파악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. 아래 항목들을 대략적으로 확인해 두면 5분 만에 끝낼 수 있습니다. (공인인증서 필요 없음)
- 가구원 정보: 함께 거주하는 가구원의 주민등록상 생년월일
- 소득 정보:
- 근로소득: 월평균 세전 급여액
- 사업소득: 연 매출, 연간 필요경비 등
- 기타소득: 공적연금(국민연금, 공무원연금 등) 월 수령액
- 재산 정보:
- 일반재산: 거주 중인 주택의 시가표준액 또는 임차보증금(전/월세 계약서), 기타 토지/건축물 가액
- 금융재산: 가구원 전체의 예금, 적금, 주식, 보험 등의 총액
- 자동차: 차량 모델명, 연식, 배기량 (필수!)
2. 2026년 기준 복지로 모의계산 4단계 실행 가이드
복지로 모의계산은 말 그대로 ‘모의’ 계산이므로, 입력한 값을 기준으로 결과를 보여줍니다. 최대한 정확하게 입력해야 실제 심사 결과와 가까워집니다.
1단계: 기본 정보 입력 (가구원 구성)
모의계산 페이지에 접속하면 가장 먼저 기본 정보를 입력합니다.
- 가구원 수: 본인을 포함하여 주민등록상 함께 등재된 가구원 수를 선택합니다.
- 거주지: ‘대도시’, ‘중소도시’, ‘농어촌’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. (재산 공제액이 달라져 매우 중요합니다.)
- 가구특성: 장애인, 한부모, 65세 이상 노인 등 해당 사항이 있다면 반드시 체크합니다. (추가 공제 및 예외 적용)
2단계: 소득 정보 입력 (근로/사업소득)
가구원별로 ‘소득’을 입력하는 단계입니다. 2026년부터는 34세 이하 청년 공제가 확대되므로 나이를 정확히 입력해야 합니다.
- 근로소득: 월급(세전)을 입력합니다. (자동으로 30%가 공제됩니다.)
- (2026년 팁) 만약 34세 이하 청년이라면, 월 60만원이 추가로 공제된 후 30%가 또 공제되므로 실제 소득인정액은 급여보다 훨씬 낮아집니다.
- 사업소득: 연 매출액과 필요경비를 입력합니다.
- 기타 소득: 이자, 배당, 연금 소득을 입력합니다.
2026년 청년 공제, 자동차 기준 등 변경 사항이 궁금하다면?
3단계: 재산 정보 입력 (주거, 자동차, 금융)
가장 복잡하지만, 가장 중요한 ‘재산의 소득 환산’ 단계입니다. 재산은 종류별로 공제 금액과 환산율이 다릅니다.
| 재산 유형 | 입력 팁 | 2026년 기준 참고 |
|---|---|---|
| 주거용 재산 | 자가(시가표준액) 또는 전/월세 보증금을 입력합니다. | 기본재산액(대도시 6,900만원 등) 공제 후 낮은 환산율 적용 |
| 일반 재산 | 주거용 외 토지, 건축물, 선박, 항공기 등 | 기본재산액 공제 후 월 4.17%로 환산 (높음) |
| 금융 재산 | 예금, 적금, 주식, 보험 총액. (부채가 있다면 입력) | 500만원 공제 후 월 6.26%로 환산 (매우 높음) |
| 자동차 | 배기량, 연식, 차량가액을 정확히 입력해야 합니다. | 2026년 생계형(1톤 화물 등) 기준 500만원까지 완화 |
4단계: 모의계산 결과 확인 및 해석
모든 정보를 입력하고 ‘결과 보기’를 누르면, 내 가구의 ‘소득인정액’이 계산되어 나옵니다. 이 결과를 2026년 급여별 선정 기준과 비교하면 됩니다.
[결과 해석 예시]
- 나의 소득인정액: 790,000 원 (모의계산 결과)
- 2026년 생계급여 기준(1인): 820,556 원 (선정 기준)
→ 해석: 내 소득인정액(79만원)이 생계급여 기준(82만원)보다 낮으므로 ‘선정 가능성 높음’
가구원수별 ‘선정 기준액’ 전체 표가 필요하다면?
3. 모의계산 결과, 100% 정확한가요? (한계점)
복지로 모의계산은 매우 유용하지만, 아래와 같은 명확한 한계점이 있습니다. 이 결과를 맹신해서는 안 됩니다.
- ‘모의’일 뿐, 법적 효력이 없습니다: 참고용 자료일 뿐, 실제 수급 자격을 보장하지 않습니다.
- 실제 데이터와 다를 수 있습니다: 내가 입력한 값이 아닌, 실제 심사 과정(금융정보조회 등)에서 확인된 공적 자료가 우선입니다. (예: 내가 잊어버린 배우자의 예금)
- 복잡한 가구 특성이 미반영됩니다: 부양의무자 기준(의료급여), 관계 단절, 재산 처분 조건 등 복잡한 상담이 필요한 내용은 반영이 어렵습니다.
결과가 애매하거나 ‘탈락’으로 나오더라도,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전문가와 직접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.
4. 모의계산 후 실제 신청 방법 (방문/온라인)
모의계산 결과 ‘선정 가능성 높음’으로 나왔다면, 즉시 실제 수급 신청을 진행해야 합니다.
- 방문 신청 (권장): 신분증, 임대차 계약서 등 준비 서류를 지참하여 거주지 읍/면/동 주민센터(행정복지센터)의 ‘복지 담당’ 창구에 방문하여 신청합니다. 가장 빠르고 정확하며 추가 상담이 가능합니다.
- 온라인 신청: ‘복지로’ 사이트에 접속하여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한 후, ‘서비스 신청’ → ‘복지급여 신청’ → ‘국민기초생활보장’을 선택하여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.
복지로 모의계산 관련 자주 묻는 질문 (FAQ)
Q1: 모의계산에서 ‘선정’으로 나왔는데, 주민센터에서 ‘탈락’이라고 합니다. 왜 그런가요?
A: 3번 한계점에서 설명했듯이, 모의계산은 내가 입력한 값을 기준으로 합니다. 실제 심사 과정에서 내가 몰랐던 가구원의 소득이나 재산(예: 배우자 명의의 오래된 예금, 자녀의 주식)이 공적 자료(금융정보제공동의서)를 통해 확인되어 소득인정액이 기준을 초과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.
Q2: 모의계산 시 공인인증서나 로그인이 필요한가요?
A: 아닙니다. ‘모의계산’은 익명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. 개인정보나 공인인증서가 필요하지 않습니다. (단, ‘실제 신청’을 온라인으로 할 때는 인증서가 필요합니다.)
Q3: 모의계산 결과 ‘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초과’라고 뜨는데 이건 뭔가요?
A: 2026년 기준, 생계급여는 부양의무자(1촌 직계혈족) 기준이 폐지되었지만, 의료급여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. 즉, 신청자 본인의 소득/재산은 기준 이하라도, 부모님이나 자녀의 소득/재산이 기준을 초과하면 의료급여는 탈락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.
공식 자료
본문에서 설명한 복지로 모의계산 및 기초생활보장 신청에 대한 공식 링크입니다.
‘의료급여 부양의무자’ 기준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?
지금까지 2026년 기준으로 ‘복지로 모의계산’을 활용하는 방법과 신청 절차까지 알아보았습니다. 2026년은 기준 중위소득이 역대 최대로 인상되고 청년/자동차 기준까지 완화되어 새로운 수급자가 될 기회의 폭이 매우 넓어졌습니다.
모의계산은 나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‘첫걸음’일 뿐입니다. 결과가 애매하더라도 주저하지 마시고,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해 2026년 기준으로 꼭 다시 상담받아 보시길 바랍니다.
기초생활수급자 외에 ‘근로장려금’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하다면?











